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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삼농가 돕기'햇수삼 직거래 행사'개최

뉴스1

입력 2021.10.14 17:42

수정 2021.10.14 17:42

14일 오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인삼농가 돕기 농협 수삼판매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박교선 부장, 농협유통 정연태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 안호근 상무(왼쪽 세번째부터)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스1
14일 오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인삼농가 돕기 농협 수삼판매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박교선 부장, 농협유통 정연태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 안호근 상무(왼쪽 세번째부터)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햇수삼 출하철을 맞이하여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건강에 좋은 국산 수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14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햇수삼 직거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농협은 오는 20일까지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용인)에서 전국 11개 인삼농협이 엄선하여 출하한 햇수삼을 시중 가격보다 15~20%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매장을 방문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농협몰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수삼을 저렴한 가격으로 상시판매하고, 18일부터는 이마트, 롯데슈퍼 등 전국 770개 대형 유통매장에서도 대규모 수삼 판매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삼 가격하락으로 힘든 인삼농가를 돕기 위해서 이번 가을 햇수삼 직거래 판매행사를 기획하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삼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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