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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5급 2차시험 396명 합격 …행정 합격선 작년보다 3.85점↓

뉴스1

입력 2021.10.14 18:00

수정 2021.10.14 18:00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2차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0.8.21/뉴스1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2차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0.8.21/뉴스1


2020~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행정직 공개경쟁채용 2차시험 합격선 (인사혁신처 제공) © 뉴스1
2020~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행정직 공개경쟁채용 2차시험 합격선 (인사혁신처 제공) © 뉴스1


2020~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기술직 공개경쟁채용 2차시험 합격선 (인사혁신처 제공) © 뉴스1
2020~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기술직 공개경쟁채용 2차시험 합격선 (인사혁신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 필기시험 합격자 396명 명단이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5급 공채 2차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14일 오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행정직군에서는 291명이, 기술직군에는 105명이 합격했다.

행정직 중 전국모집 일반행정직류 합격선은 56.22점으로 지난해 60.07점에 비해 3.85점 낮아졌다.
재경은 64.74점, 국제통상 54.90점, 교육행정 61.77점, 법무행정 54.74점 등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3~7점대 정도 하향했다.

기술직에서는 일반기계직류 합격선이 79.23점으로 지난해 합격선인 76.00점보다 3.23점 높아졌다. 다른 직류별 합격선은 각각 화공 86.09점, 전기 79.33점, 일반토목 79.23점, 건축 74.76점, 일반환경 64.47점, 전산개발 76.09점 등으로 나타났다.

2차 필시기험 합격자 전체 평균점수는 행정직의 경우 61.66점으로 지난해 65.32점에 비해 3.66점 하락한 반면, 기술직은 78.36점으로 지난해 75.44점에 비해 2.92점 상승했다.

행정직군은 최종 228명 선발에 1558명이 응시해 경쟁률 6.8대 1을 보였고 기술직군은 최종 80명 선발에 470명이 응시해 5.9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여성합격자 전체 비율은 36.9%(146명)으로 지난해(36.9%·154명)와 동일했다. 행정직 여성비율은 40.9%(119명)로 지난해 41.2%(134명)보다 0.3%p 감소했고 기술직은 25.7%(27명)로 지난해 21.7%(20명)보다 4.0%p 증가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행정직의 경우 26.5세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며, 25~29세가 65.3%(190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 23.4%(68명), 30~34세 9.9%(29명), 35세 이상 1.4%(4명) 순이었다.

기술직은 합격자 평균연령이 27.0세로 지난해 27.1세에 비해 0.1세 낮아졌다.
25~29세가 61.9%(65명), 20~24세 21.9%(23명), 30~34세 11.4%(12명), 35세 이상 4.8%(5명) 순이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직류에서 1명이 추가합격했으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재경직류에서 여성응시자 7명, 국제통상직류에서 남성응시자 1명이 추가합격했다.


5급 공채 면접시험은 11월 4~6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 분원에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18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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