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국해양대-에퀴노르, 해양 에너지 전문가 키운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4 18:57

수정 2021.10.14 18:57

지난 13일 한국해양대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회사 에퀴노르와의 해양에너지 개발분야 인재 육성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제공
지난 13일 한국해양대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회사 에퀴노르와의 해양에너지 개발분야 인재 육성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한국해양대(총장 도덕희)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회사 에퀴노르(한국지사 대표 자크 에티엔 미쉘)와 지난 13일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해양에너지 개발분야의 우수인재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이 세계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해양대와 에퀴노르가 해양에너지 개발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대와 에퀴노르 코리아는 우수인재 양성과 인력 활용체계 구축·산학협력 활성화·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협력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이윤철 부총장, 김준영 해양미래인재개발원장, 에퀴노르 코리아의 자크 에티엔 미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해양대 도 총장은 "해양인재 양성의 최고 위치에 있는 한국해양대가 에퀴노르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으로 해양에너지 개발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양국 해양 풍력 분야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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