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솔루엠 전성호 대표, 반도체 핵심부품 국산화 공로 대통령상

뉴스1

입력 2021.10.14 19:10

수정 2021.10.14 19:10

전성호 솔루엠 대표이사 © 뉴스1
전성호 솔루엠 대표이사 © 뉴스1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솔루엠은 전성호 대표가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021 소부장뿌리기술대전' 개막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은 소부장∙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소부장 발전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전성호 대표는 반도체 개발 핵심인력 확보, 기술 개발 및 제품화, 시장 진출 등을 주도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헬스케어 및 자동차 전장시장 진출, 세계 최소∙저전력 특화 센서 3종 조기 출시 등을 달성해 중국 등 주요 시장도 개척했다.

솔루엠은 기술개발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인재 육성, 직원 복지 개선 등 국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회사 설립 후 지속해서 고용을 창출해 2015년 274명이었던 국내 임직원 수는 올해 430명으로 57% 증가했다.


특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인력 57명을 채용했으며, 일학습병행제(한국기술교육대)에 참여하게 해 학사학위 취득을 적극 장려 및 육성하고 있다.
올해 16명이 첫 졸업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도 8명이 재학 중이다.

아울러 회사는 자녀 수에 상관없이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학자금 100% 지원, 직원과 가족의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통한 병원 진료비 실비 지원, 직원과 배우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건강검진과 생애주기검진 지원 등 직원들에 대한 수준 높은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성호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당사의 기술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핵심 기술을 개발해 국산 부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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