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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소이현, 박윤재에 "처음부터 신정윤 좋아했다" 고백

뉴스1

입력 2021.10.14 19:59

수정 2021.10.14 19:59

KBS 2TV '빨강 구두' © 뉴스1
KBS 2TV '빨강 구두'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빨강 구두' 소이현이 박윤재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신정윤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1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에서는 권혜빈(정유민 분)과의 파혼을 선언한 윤현석(신정윤 분)의 모습이 담겼다.

충격에 휩싸인 윤기석(박윤재 분)에게 김젬마(김진아, 소이현 분)가 찾아왔다. 기석은 젬마에게 현석의 실수를 사과했지만, 젬마는 "실수 아니다, 나 현석씨 좋아한다, 처음부터 오빠보다 현석 씨가 좋았다"라고 고백했다.


현석을 사랑한다는 젬마의 말에도 기석은 "거짓말하지 마 나한테는 안 통해, 그깟 복수가 뭐라고 이렇게 네 삶까지 파괴하려고 하냐"며 젬마를 말렸다. 그러나 젬마는 "난 복수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며 자신을 버리라고 차갑게 돌아섰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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