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14일 오후 도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참배 사진과 함께 "추계 예대제를 앞두고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영의 평화를 기원했다"고 적었다.
아베 전 총리는 2차 정권에 취임한 2013년 태평양 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였다가국제적 비판이 일자 재임중 공물로 대납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9월 퇴임후 춘계, 추계 예대제(제사)와 지난 패전일(8월15일) 때 신사를 참배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추계 예대제 참배는 보류한채 공물로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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