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오후 9시까지 677명 확진…누적 11만명 돌파(종합)

뉴스1

입력 2021.10.14 21:26

수정 2021.10.14 21:26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0.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에서 14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7명 발생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677명 늘어나 누적 11만617명이다. 지난달 29일 확진자 10만명을 돌파하고 15일 만에 1만여명이 더 늘었다.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 748명보다 71명 적고, 일주일 전 일일 확진자 수 773명과 비교하면 96명 줄었다.


서울 확진자 수는 연휴 기간 검사 건수가 감소하면서 잠시 주춤하는듯했으나 전날 5일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연휴 기간 확산세를 보려면 다음 주까지 확진자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동작구 아파트 관련 확진자가 6명 늘어 누적 45명이다.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50명이다.

송파구 가락시장에서도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741명으로 늘었다.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 총 96명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303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1명은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1명은 해외유입, 244명은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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