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는 코로나19 대응 및 신종 감염병 차단 및 확산 방지 업무를 수행할 역학조사관 지방임기제공무원 1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인구 10만명 이상인 자치단체에 역학조사관을 1명 이상 두도록 의무화됐다. 동구는 이에 역학조사 업무 수행에 전문능력과 자격을 갖춘 인력을 채용해 체계적인 관염병 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채용을 추진한다.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되면 Δ감염병별 현장 역학조사 및 분석 Δ역학조사 검증 및 평가 Δ역학조사 관련 교육 Δ대응계획수립 등 역학조사 업무를 총괄 지휘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으로 간호사 면허 소지 후 관련분야 10년 이상 경력, 약사면허 소지 후 관련분야 5년이상 경력, 수의사 면허 소지 후 관련 분야 5년이상의 경력 중 한 가지 자격을 갖춰야 한다.
임용등급은 지방일반임기제(지방수의·약무·간호주사)로 6급 상당이며, 채용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에 따라 5년 이내의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22일부터 26일까지로 신청은 동구청 총무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동구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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