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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신청자 모집

뉴스1

입력 2021.10.15 08:26

수정 2021.10.15 08:26

경기도가 한옥 보수비를 최대 300만원 지원하는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김포아트빌리지의 모습.(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도가 한옥 보수비를 최대 300만원 지원하는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김포아트빌리지의 모습.(경기도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 신청자를 15일부터 11월15일까지 모집한다.

도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총공사비 600만원 이내 기와 훼손, 목재 노후화 등 소규모 긴급 보수를 필요로 하는 도내 한옥이다.

도는 총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최소 20건의 공사를 대상으로 공사비의 절반(최대 300만 원)을 도비로 직접 지원하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방문 혹은 우편 제출하면 된다.


도는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 및 금액을 결정, 해당 한옥 보수의 준공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도 관계자는 “일반 주택보다 비싼 유지관리비로 한옥 관리에 한계가 있는데 이번 사업으로 한옥만의 아름다운 멋과 품격이 보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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