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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접촉에 교내 감염까지' 광주·전남 하루새 30명 확진

기사내용 요약
구례 초교선 같은반 학생 줄줄이 감염…총 7명 확진

'일상 접촉에 교내 감염까지' 광주·전남 하루새 30명 확진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일상생활 접촉과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잇따른 광주·전남에서 하루 사이 확진자 30명이 나왔다.

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6명(5233~5238번째 환자)·전남 24명(3317~3340번째 환자)이다.

광주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조사 중 2명 ▲다른 지역 건설현장 연관 1명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1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감염 경위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은 각각 광주 북구와 전남 목포에 거주하며, 감염 경로는 알 수 없다.

또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타 지역 건설현장 관련자로 전남 311번의 직장 동료이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확진자로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노동자 1명도 감염됐다.

경남 진주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도 1명 추가됐으나 격리 중 양성으로 판명됐다. 카자흐스탄 입국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역 확산 우려는 크지 않다.

'일상 접촉에 교내 감염까지' 광주·전남 하루새 30명 확진
[광주=뉴시스] = 코로나19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남은 7개 시·군에서 확진자 24명이 나왔다. 지역 별로는 여수 8명, 구례 7명, 목포 5명, 나주·무안·강진·장흥 각 1명이다.

전남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지역 확진자 가족·지인 간 접촉 19명 ▲조사 중 3명 ▲서울(금천·동대문구) 확진자와 가족간 접촉 2명 등이다.

특히 구례에선 앞서 감염 사례가 확인됐던 중학교·초등학교 1곳에서 각각 1명,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모두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이다.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초등학교는 누적 환자가 7명으로 늘었다.

여수에선 최근 경남 통영을 방문한 아버지를 시작으로, 배우자·자녀가 추가 감염됐다. 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또다른 일가족 3명, 자가 격리자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목포는 구체적 전파 경위를 알 수 없지만 일가족 감염 사례가 발생, 중학생을 비롯한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지인 간 접촉이 확인된 2명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주와 강진에선 1명씩 확진됐는데 기존 감염자 가족이다.
자가 격리 중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장흥·무안에선 각각 서울 금천구·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민이 1명씩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원을 규명하는 한편, 추가 감염 확산 차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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