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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저층주거지 관리 어떻게? …부산공간포럼 온라인 개최

뉴시스

입력 2021.10.15 08:40

수정 2021.10.15 08:40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5일 ‘부산의 저층주거지의 지속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제38차 부산공간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 주거정책 방안을 논의 한다. 2021.10.15.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5일 ‘부산의 저층주거지의 지속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제38차 부산공간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 주거정책 방안을 논의 한다. 2021.10.15.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낡고 오래된 저층주거지 건물이 늘어나면서 부산시가 관리방안을 고민하고 나섰다.

부산시는 15일 ‘부산의 저층주거지의 지속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제38차 부산공간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 주거정책 방안을 논의 한다고 밝혔다.

부산공간포럼은 2007년 첫 운영을 시작해 매년 부산시의 주요 도시·건축 현안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38차 포럼에서는 부산의 저층주거지 관리와 관련된 정책 및 사업방향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의택)와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송화철)가 공동 주관한다.

오늘 ▲강맹훈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전 서울시 도시재생실장)가 ‘서울시 저층주거지 관리방안의 사례와 교훈’ ▲우신구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의 ‘부산시 저층주거지의 현황과 과제’ ▲김형구 어반플랫폼㈜ 대표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사업계획’ ▲장유경 ㈜상지ENG건축사사무소 책임연구위원의 ‘부산시 노후저층주거지역의 재생노력과 한계’ 등 주제발표에 이어 분야별 초청 패널과의 토론을 한다.

포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와 유튜브 채널 ‘부산건축제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할 수 있다. 포럼 자료집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건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의 저층주거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시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심도 있는 검토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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