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의 주물공장에서 쇳물이 흘러 작업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15일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51분 달서구 갈산동의 금속가공 공장에서 쇳물이 흘러 불이 났다.
흘러내린 쇳물로 작업자 A(50대)씨가 왼쪽 발과 등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대원 69명과 차량 26대를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공장 기기 등이 타 9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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