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영포티 잡아라"…GS샵, 골프 전문 프로그램 선봬

기사내용 요약
전진과 골프 아웃도어 스타일링 제안, 골프 동작 레슨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골프 전문 프로그램인 '고 스포츠(GO Sports)'를 통해 MZ세대와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영포티(Young Forty)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시즌제로 운영한다. GS샵은 골프 및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체험기, 활용팁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스포츠 마니아 유지은 쇼핑 호스트와 영포티를 대표하는 아이돌인 신화 전진이 진행에 나선다. 프로급 골퍼인 전진은 브이로그 형식으로 상품을 체험한 후 정보를 전달하며, 고객과 소통을 통해 골프 동작 레슨 및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고 스포츠 첫 상품은 배우 오윤아와 골프선수 심영보가 선택한 골프웨어 브랜드 '아다바트 골프웨어'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다.

아디다스 골프 바지, 푸마 골프 바지, 노스페이스, 스케쳐스 등도 준비돼 있다.

한편 GS샵은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SJ와니'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골프 라인을 첫 선보인다.

골프 필드장에서 여성을 더욱 빛나게 해줄 언발란스 플리츠 스타일의 울 스커트가 대표 상품이다. 오는 22일에는 GS샵 데이터홈쇼핑인 'GS 마이 숍'에서 순천 파인힐스CC 골프 패키지를 판매한다.

GS리테일 스포츠언더웨어PD팀 안소영 팀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대신 골프를 즐기는 MZ세대와 영포티가 늘어나면서 젊은 감각의 골프 의류,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GS샵은 골프 전문 프로그램 고 스포츠를 통해 이러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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