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브렌우드는 배우 성훈과 함께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마초 클래식'을 메인 콘셉트로, 미국의 전설적인 액션배우이자 모터바이커였던 스티브 맥퀸에게 영감을 받아 선보인다. 라이더 재킷, 헤링턴 재킷, 무통 재킷, 피셔 니트, 데님 셔츠 등 클래식하면서도 남성적 패션성을 강조한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브렌우드는 캡슐 컬렉션 론칭과 함께 마초 콘셉트에 어울리는 남성을 섭외, 직업과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스토리로 풀어낼 계획이다. 첫 주자는 모터사이클 마니아인 포토그래퍼 김상덕 실장이다. 그는 이번 캡슐 컬렉션 비주얼 촬영에 참여해 멋진 화보를 완성해냈다.
캡슐 컬렉션 화보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성훈과 함께했다. 화보 속 성훈은 내추럴한 인디고 워싱 셔츠에 벌키한 코튼 혼방 소재의 스웨터를 착용하고, 브라운 색상의 무통 재킷을 걸쳐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브렌우드 관계자는 "30년이 넘는 헤리티지를 가진 아메리칸 감성의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로서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남자와 남자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선보이는 다양한 캡슐 컬렉션 제품을 통해 올겨울 클래식한 마초 스타일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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