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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후 6시 344명 확진…전주 수요일보다 38명↓

뉴스1

입력 2021.10.20 18:43

수정 2021.10.20 18:43

한 시민이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호수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31일에는 예방접종센터 중 72.3%에 해당하는 204개소가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30일에는 51개소(18.1%), 오는 12월 31일에 27개소(9.6%)가 차례로 운영을 마친다. 2021.10.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한 시민이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호수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31일에는 예방접종센터 중 72.3%에 해당하는 204개소가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30일에는 51개소(18.1%), 오는 12월 31일에 27개소(9.6%)가 차례로 운영을 마친다.
2021.10.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34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18일) 동시간대 430명보다 86명, 지난주 수요일 같은 시간대 382명에 비해서는 38명 각각 줄어든 것이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10일 320명, 11일 308명, 12일 401명, 13일 382명, 14일 409명, 15일 460명, 16일 359명, 17일 315명, 18일 324명, 19일 430명 등으로 집계됐다.

오산에서는 직장 내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된 후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동거인 1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안양 만안구의 확진자 중 1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로, 지난 15일 기침·인후통·두통 등 증상이 발현됨에 따라 19일 안양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밖에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시흥시 고시원 관련 2명(누적 35명), 과천시 건설현장2 관련 1명(누적 45명), 화성시 중학교축구클럽 관련 2명(누적 32명), 안산시 건설현장 관련 1명(누적 17명) 등이 있다.

지난 18일 첫 확진자 2명이 나온 김포시 걸포동의 한 영어학원에서는 19일 9명이 추가됐고, 20일 오후 6시 현재까지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순차감염 181명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22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20일 0시 기준 228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65.4%인 1494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43병상 중 59.6%인 145개가 사용 중이고 98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4194병상 중 1480병상(35.2%)을 사용 중이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976명으로 전날(977명) 보다 1명 줄어 누적 치료자는 716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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