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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시 1094명 확진…전날 동시간보다 196명↓(종합)

뉴스1

입력 2021.10.20 19:03

수정 2021.10.20 19:03

20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제보다 498명 증가한 수치다. 2021.10.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0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제보다 498명 증가한 수치다.
2021.10.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0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제보다 498명 증가한 수치다. 2021.10.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0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제보다 498명 증가한 수치다. 2021.10.2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09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1290명(최종 1571명)과 비교해 196명이 줄어든 수치다. 일주일 전인 13일(수) 동시간대 1385명과 비교해도 291명 줄었다.

수도권에서 840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414명, 경기 344명, 인천 82명, 충북 51명, 충남 39명, 경북 36명, 강원 27명, 대구·부산 각 26명, 경남 16명, 광주 13명, 전북 8명, 전남 7명, 제주 6명, 대전 5명, 울산 1명 순이다. 세종에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시장 관련 26명(누적 111명),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누적 61명), 동작구 공동주택 관련 3명(누적 61명), 노원구 병원 관련 1명(누적 53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기지역에서는 부천에서 33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중 2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가족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집단감염지를 보면 시흥시 고시원 관련 2명(누적 35명), 과천시 건설현장 관련 1명(누적 45명), 화성시 중학교축구클럽 관련 2명(누적 32명), 안산시 건설현장 관련 1명(누적 17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1명이며, 경로를 조사중인 확진자는 122명이다.

경북 영주시에서는 모 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날 고교생 6명과 중학생 5명, 대학생 4명, 초등학생 2명, 어린이집 원생 1명 등 21명이 확진됐다. 영주의 학교 관련 확진자는 지난 17일 중학생 1명이 확진된 후 전수조사를 한 결과 18일 20명, 19일 55명(예천 2명, 구미·안동 각 1명 포함), 20일 21명 등 나흘간 누적 확진자가 97명으로 불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자가격리자도 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에서는 창원 공장 관련 2명(누적 53명), 창원 회사 관련 1명(누적 18명), 김해 외국인 음식점 관련 1명(누적 121명), 김해 제조회사 관련 1명(누적 21명)이 추가됐다.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햇다. 전날 환자 2명이 최초 확진된 뒤 직원과 환자 198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이날 직원 2명과 환자 1명, 퇴원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서구 사업체 관련으로 이날 가족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증가햇다. 해운대구 중학교 관련으로도 학생 1명(누적 7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에서는 원주의 모 대학교 운동부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원주의 일가족 4명도 감염됐으며, 고교생 2명은 선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춘천의 신규 확진자 7명 중 3명은 가족관계로, 2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충남 금산에서는 아파트 건설현장 근로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건설현장에서는 16일 2명, 17일 6명, 18일 1명, 20명 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또한 금산의 교등학교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해온 학생 3명이 확진됐다. 이에 학생과 교직원 등 25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충북 청주에서는 상당구 고등학교에서 5명(누적 28명), 청원 중학교에서 2명(누적 32명)이 확진됐다.
충주 육가공업체 관련 4명(누적 18명)과 음성 콘크리트업체 관련 4명(누적 18명), 음성 사료업체 관련 3명(누적15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청주 축산업체(누적 32명), 충주 건설자재업체(누적 10명), 진천 특수차 생산업체(누적 20명)·육가공업체(누적 6명), 음성 육가공업체(누적 12명)·축산업체(누적 8명) 관련도 1명씩 더 늘었다.


제주에서는 기존 집단감염지인 실내체육관 관련 2명(누적 20명), 사우나 관련 1명(누적 6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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