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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중소·중견 ESG 경영 돕는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5 10:34

수정 2021.10.25 16:26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
SK(주) C&C 이상국 ICT 디지털부문장(오른쪽)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희문 전무가 2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5층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주) C&C 제공
SK(주) C&C 이상국 ICT 디지털부문장(오른쪽)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희문 전무가 25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5층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주) C&C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중견기업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SK㈜ C&C는 중소·중견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ESG 경영지원 종합 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SK㈜ C&C는 이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와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견련 765개 회원사를 위한 'ESG 경영전략 지원 서비스' 공동 기획 및 실행 지원에 나선다.


SK㈜ C&C는 'ESG 경영지원 종합 포털'에 중소·중견기업 특화 맞춤형 ESG 서비스 모델을 탑재한다.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 특징은 물론 수행 사업 특성을 반영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포털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맞는 정확한 ESG 측정 산출로 ESG 경영 성과를 빠르게 높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삼정KPMG와 협력해 중소·중견기업 전용 'ESG 전략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영 상황에 맞춘 지속적인 ESG 성과 창출을 위해 △ESG 기반 신규 사업 모델 개발 △글로벌기업 벤치마킹 △ESG 연계 리스크 대응 전략 수립 △ESG 전략과제 실행 체계 정립 등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은 SK㈜ C&C 이상국 ICT 디지털부문장과 중견련 최희문 전무가 참석해 서울 마포구 중견련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SK㈜ C&C 이상국 ICT 디지털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기업·기관들과 협력해 'ESG 경영관리 플랫폼'을 고도화 시키며 글로벌 표준 ESG 경영 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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