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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창립 54주년...자산 100조 이상 은행 도약 다짐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5 14:23

수정 2021.10.25 14:23

BNK부산은행이 25일 부산 문현동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본이 튼튼한 독보적인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안감찬 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이 25일 부산 문현동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본이 튼튼한 독보적인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안감찬 은행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25일 부산은행 문현동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갖고 총자산 100조원 이상의 중견은행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이날 ""중장기적으로 부산은행은 튼튼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중견은행을 향해 뛰겠다"며 △기업금융이 강한 은행 △소매금융 상품의 전면 비대면화 △미래고객층 MZ세대 확보 △지자체 핵심프로젝트와 연계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또 "부산은행의 위상과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취임 당시의 초심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며 "부산은행의 미래를 현실로 완성하기 위해 인재를 키우는 일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1967년 10월 25일,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된 부산은행은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의 국내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아시아의 중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지역에 3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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