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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 운영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5 14:26

수정 2021.10.25 14:26

전북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정부가 다음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에 나선 한 가운데 전북 전주시가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의료계와 경제계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트롤타워를 가동키로 했다.

전주시는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일상회복지원단은 김승수 전주시장을 단장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위원 등 20여 명으로 꾸려진다.

경제민생과 방역의료 2개 분과가 설치되며, 각 분과에서는 분야별 의제에 대한 자문 의견을 일차적으로 취합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맡는다.


오는 28일 지원단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이 시작되면 코로나19 방역의 핵심 조치인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이나 사적모임 인원 기준 등이 서서히 완화되는 등 변화가 예상돼 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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