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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캐시백 24일간 환급 예정액 1465억 발생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5 17:50

수정 2021.10.25 17:59

2·4분기보다 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월 최대 10만원을 환급해주는 카드 캐시백(상생 소비지원금) 사업에 24일 동안 1452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5일 지급 예정인 10월분 캐시백 지급액이 1~24일 총 146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1452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카드 캐시백은 10~11월 신용·체크카드를 올해 2·4분기(4~6월) 사용액보다 3% 이상 더 사용하면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최대 20만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정책이다.
예산은 7000억원으로 재원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예를 들어 4~6월 카드 월평균 100만원을 사용한 사람이 10월에 153만원을 사용하면 100만원의 3%에 해당하는 3만원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카드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든지 환급받을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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