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靑 "文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에 한반도 평화 지속 관심 요청"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5 17:58

수정 2021.10.25 17:58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청와대 행정관 1명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행정관은 최근 문 대통령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대통령 경호처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 있지만, 그 외 행정관 확진 판정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서울 종로에서 바로본 청와대 모습. 2021.07.14. kmx1105@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청와대 행정관 1명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행정관은 최근 문 대통령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대통령 경호처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 있지만, 그 외 행정관 확진 판정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서울 종로에서 바로본 청와대 모습. 2021.07.14. kmx1105@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단목 면담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5일 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면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주요 국제 현안 등 공동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도 다시금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 기회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그간 교황의 축복 메시지에 감사하고 교황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그간 교황께서는 북한 방문 의사를 수차례 말씀하신 바 있기 때문에 관련 논의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