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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사법교류 논의차 우즈벡 방문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5 17:57

수정 2021.10.25 17:57

28일 현지 대법원장과 회담
김명수 대법원장, 사법교류 논의차 우즈벡 방문
김명수 대법원장(사진)이 사법 교류 강화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한다.

25일 대법원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오는 28일 우즈베키스탄 대법원을 찾아 코짐존 카밀로프 대법원장과 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 대법원장은 양국 사법제도 및 사법교류 증진 방안 등에 논의를 진행한 뒤 사법협력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카밀로프 대법원장 초청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하는 김 대법원장은 27일 출국해 11월 4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법원 대표단은 미르조 울루그벡 형사지방법원, 토일로크 지방법원을 각 방문해 일선 법원의 현안 등도 살필 예정이다.

김 대법원장은 오는 29일 우즈베키스탄 최고사법위원회를 방문해 콜무민 요드고로프 최고사법위원회 위원장과 회담을 갖는다.
11월 2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헌법재판소를 찾아 미르조 울루그벡 압두살로모프 헌법재판소장과 회담을, 또 고려인 법조인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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