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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장시영 선임연구원, ICANN GAC 부의장 올라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1 16:48

수정 2021.11.01 16:48

내년 3월부터 1년간 활동, 글로벌 정책 리더십 확대
[파이낸셜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정부자문위원회(GAC) 부의장으로 장시영 인터넷주소정책팀 선임연구원이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는 도메인네임과 IP 주소 등 글로벌 인터넷주소자원 관리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법인이다. 현재 179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ICANN 정부자문위원회(GAC)는 정부 대표로 구성된 공식자문기구이다. ICANN 정책에 정부 및 공익 측면에서 공식 자문을 제공한다. ICANN GAC은 이번에 회원국 투표를 통해 5명의 부의장을 새로 선출했으며, 장시영 선임연구원은 2022년 3월부터 1년간 ICANN GAC 부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장시영 선임연구원은 2020년부터 인터넷주소 관련 국제기구에 참여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APTLD) 글로벌 DNS 협력 프로젝트 연구반 의장으로서 아태지역 국가 간 협력증진도 이어가고 있다.


KISA 장시영 선임연구원.
KISA 장시영 선임연구원.

KISA 장시영 선임연구원은 “ICANN GAC 부의장으로서 글로벌 인터넷주소 정책 수립과정에 한국 의견을 적극 개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글로벌 정책 리더십 확대 및 전 세계 국가 간 협력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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