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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코로나 19' 의료진 지원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2 15:46

수정 2021.11.02 15:46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왼쪽)이 2일 서울 고산자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서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회장에게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제공.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왼쪽)이 2일 서울 고산자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에서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회장에게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푸본현대생명은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한 기부금 8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이번 기부금은 감염병 예방 최전선에서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활동으로 마련했다.

대한적십자 서울특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지역 의료진 등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푸본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분기마다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여가문화활동 지원과 독거 어르신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 대 1 매칭해 기부하는 '1 대 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의료진들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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