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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위, 세계지식재산기구와 AI 등 논의한다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02 17:00

수정 2021.11.02 17:00

정책대화 후속형태 IP·첨단기술 웨비나 참여
권영준 특위위원장 '데이터 보호 이슈' 발표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2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개최하는 '지식재산(IP)과 첨단기술(Frontier Technologies)' 웨비나에 참여한다.

이번 웨비나는 올해 진행된 WIPO의 제4차 정책대화 후속 형태로 개최됐다.

WIPO는 "인공지능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과 같은 다른 첨단기술의 성장도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기존 '인공지능과 지식재산 정책대화'에서 첨단기술로 정책대화의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재위 산하의 ’인공지능-지식재산 특별전문위원회(이하 ‘특위’) 권영준 위원장도 WIPO웨비나에 참여했다.

권영준 특위위원장은 '데이터와 지식재산권법의 역할을 위한 새로운 법적 체계'라는 주제로 데이터 소유권 및 데이터 보호 이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지재위는 이번 웨비나 결과 등을 토대로 인공지능·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지식재산 이슈들에 대한 국제적 논의 및 규범 형성에 지속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조 지재위 공동위원장은 “지재위가 WIPO와 지속 협력하여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지식재산 관련 국제적 규범형성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새로운 이슈도 선도하는 등 글로벌 지식재산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WIPO #데이터 웨비나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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