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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골프웨어 최초 '메타버스 XR패션쇼' 진행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1 08:57

수정 2021.11.11 08:57

까스텔바작 XR패션쇼
까스텔바작 XR패션쇼

[파이낸셜뉴스]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오는 12일 XR(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한 'XR패션쇼'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메타버스에서 진행되는 XR패션쇼는 골프웨어 브랜드로는 세계 최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 하에 성사됐다. 엄중한 심사를 거쳐 까스텔바작 외에도 '휠라' '피치스' '차이킴' 등 4개 브랜드가 선발됐다.

12일 공개되는 까스텔바작의 XR패션쇼에는 XR 메타버스 기술 기업인 '스페이스엘비스'와 디지털 패션콘텐츠 제작업체 '슈퍼빅'이 협업해 기술적인 부분을 맡았다.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아우르는 XR 기술을 바탕으로 필드, 우주 등과 같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까스텔바작의 2021 FW시즌 스타일 20가지를 360도 입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XR패션쇼의 생동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가상의 인물이 아닌 실제 모델들이 직접 까스텔바작 골프웨어를 착용했으며, 정교한 그래픽 작업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패션쇼 직후에는 네이버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라이브방송도 진행된다.
진행은 인기 유튜버이자 쇼호스트인 MC광대가 맡는다. 까스텔바작의 대표 플리스 자켓과 베스트, 경량 튜브 다운, 헤비 다운, 박신혜 다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까스텔바작의 XR패션쇼는 12일 오전 9시55분부터 네이버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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