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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연 '글로벌 디지털 패션비즈위크'…중국진출 돕는다

뉴시스

입력 2021.11.12 10:41

수정 2021.11.12 10:41

기사내용 요약
16~19일 얼라이브 스튜디오D
대구 패션기업 판로 확장 위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

홍보대사 지소연. 패션 홍보영상의 한 장면이다.
홍보대사 지소연. 패션 홍보영상의 한 장면이다.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16~19일 얼라이브 스튜디오D에서 2021 하반기 '글로벌 디지털 패션 비즈 위크'를 개최한다.

대구지역 패션기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매출 향상을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프로그램 행사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지역 패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패션비즈위크의 홍대대사는 배우 지소연·송재희 부부다.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지역 패션 브랜드의 쇼트폼 콘텐츠를 홍보한다.

업체 판로 확대를 위해 글로벌 화상상담은 물론 국내외 라이브 커머스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백화점 르봉마르셰, 태국 백화점 시암 등 해외 주력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한다.

마지막날 19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3·6시 3회에 걸쳐 '네이버 쇼핑라이브' 대구패션페어 채널을 운영한다. 상민, 프롬스무드, 모던에이블, 두마딴, 리엘바이이유정, 스튜디오다리 등 지역 패션업체 6곳의 제품을 소개한다.

중국 시장 진출 및 확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타오바오, 틱톡, 샤홍슈, 웨이보, 인스타그램 채널 등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을 총 3회 할 예정이다.
매일 오후 9~12시 진행하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중국 전역에 홍보한다.

디아서, 상민, 시그레이트, 할리케이, 메종드이네스, 모던에이블, 석운윤 등 참여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


패션연 관계자는 "최근 유통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추세에 발맞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비대면 수주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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