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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서울 취약계층에 우리 김치 전달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6 09:19

수정 2021.11.16 15:16

NH농협생명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왼쪽 두번째)과 대한적십자사 이현숙 중앙봉사관 관장(왼쪽 세번째), 이희수 종로지구협의회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15일 서울 고산자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왼쪽 두번째)과 대한적십자사 이현숙 중앙봉사관 관장(왼쪽 세번째), 이희수 종로지구협의회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15일 서울 고산자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은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1600kg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은 코로나19 및 동절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생명이 후원한 1600kg의 김장김치는 10kg씩 개별 포장돼 종로구·중구 취약계층 1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는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결연을 맺고 교류중인 여주 도전4리 마을을 통해 구입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올해 들어 빨리 찾아온 한파로 지역사회 이웃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김치 나눔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농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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