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거래소, TIGER 국채선물3년 인버스 등 소규모 ETF 6종 상장폐지

조윤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19 16:58

수정 2021.11.19 16:58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상장지수펀드(ETF) 6종을 오는 12월 20일 상장폐지한다고 19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에 상장폐지되는 종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국채선물3년 인버스 △TIGER 국채선물10년 인버스와 KB자산운용의 △KBSTAR KRX국채선물 3년10년 스티프너 △KBSTAR KRX국채선물 3년10년 스티프너2X △KBSTAR KRX국채선물 3년10년 플래트너 △KBSTAR KRX국채선물 3년10년 플래트너2X 등 6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은 이들 ETF에 대해 소규모 ETF 자진 상장폐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상장페지 전전일인 12월 16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상품을 매도할 수 있다.

LP는 장중 순자산가치(iNAV)에서 기초자산 헷지에 소요되는 최소비용을 차감한 최선의 가격 수준에서 매수호가를 제출할 예정이다.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겐 순자산가치에서 세금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이 지급된다.
해지상환금은 상환금 지급일 전일 기준 최종 NAV에서 세금 등을 가감한 금액으로 투자자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해지상환금 지급 예정일은 12월 21일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