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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ETF출시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2 14:09

수정 2021.11.22 14:09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상장지수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를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상장지수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를 출시했다.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퇴직연금의 ETF 투자는 증권사에서만 가능했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퇴직연금 자산을 ETF, 예금, 펀드 등으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증권사와 동일하게 ETF 투자시 발생하는 추가 수수료도 없다.
하나은행은 연금자산관리 목표인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투자기간과 투자성향을 고려한 유형별 모델 포트폴리오, 로보어드바이저 '하이로보'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김미숙 단장은 "퇴직연금 ETF 출시를 통해 다양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구성과 함께 수익률 관리도 가능해졌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수익률로 보답하는 퇴직연금 1등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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