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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에게 분유 지원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4 16:17

수정 2021.11.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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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강준모 유아식사업본부장(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홍두화 사무처장이 24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 분유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 강준모 유아식사업본부장(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홍두화 사무처장이 24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 분유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매일유업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을 위해 분유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증한 분유제품은 앱솔루트 제품 총 1080캔으로 자녀들의 연령을 고려해 단계별로 제품을 구분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전남 여수로 지난 23일 전달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바라는 마음으로 분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 가족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국내 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는 서울 YWCA 이유림 회장님의 지목을 받고, 지난 19일 #SaveAfghanWomen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에도 그녀들과 같은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인 많은 여성이 근무하고 있다. 아프간의 그녀들이, 대한민국의 그녀들과 같이 동등한 자유와 인권, 교육받을 권리, 정치·경제적 권리를 누릴 수 있길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다음 주자로 깨끗한 나라의 최현수 대표와 스타일난다 신지은 대표를 지목해 요청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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