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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10배 빠른 5G 와이파이 도입된다

과기정통부 통신 3사 5G 28㎓  확대 구축 발표 
내년 서울 지하철 본선으로 서비스 확대 적용 
농어촌5G 공동 이용 시범 사업 상용화 개시  
[파이낸셜뉴스]
농어촌 5G 공동이용 ’21년 시범상용 대상 지역
지 역 시군(읍면) 지 역 시군(읍면)
인천 · 강화군(강화읍) 경북 · 포항시(전체 읍면)
세종 · 세종시(연기면, 연동면, 부강면, 금남면) 경남 · 양산시(전체 읍면)
경기도 · 광주시(전체 읍면), 여주시(전체 읍면) 전북 · 익산시(전체 읍면)
강원 · 강릉시(전체 읍면) 전남 · 여수시(전체 읍면)
충북 · 청주시(북이면, 내수읍, 옥산면, 오송읍, 강내면, 남이면, 오창읍) 제주 · 서귀포시(전체 읍면)
충남 · 계룡시(전체 읍면)
(과기정통부 제공)

정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업체 3사가 28㎓ 지하철 Wi-Fi 백홀 실증 결과 및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농어촌 5G 공동이용 시범상용화를 개시한다.

과학시술정보통신부는 28㎓ 지하철 Wi-Fi 실증결과 및 확대구축계획 발표, 농어촌 5G 공동이용망 시범상용화 개통식 등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통신3사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지선구간에 최신 기술인 5G 28㎓를 적용하여 Wi-Fi 서비스 개선 실증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실증을 통해 5G 28㎓ 도입으로 이동 중인 객차 안에서도 600∼700Mbps 속도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게 과기부의 설명이다.

이통3사는 "기존보다 약 10배 향상된 속도의 성능이 확인된 만큼 2022년까지 서울 지하철 본선(2, 5, 6, 7, 8호선)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농어촌 5G공동이용 시범 사용화화 사업을 개시했다.

정부는 지난 4월 도농간 통신서비스 격차를 좁히기 위해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경기도 일부, 경상남도 일부, 세종시, 인천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일부 내 읍면 지역을 맡는다.

KT는 강원도 일부, 경기도 일부, 경상남도 일부, 경상북도, 충청북도 일부 내 읍면지역을, LG유플러스는 강원도 일부, 전라도, 제주도 내 읍면지역을 담당한다.

이는 통신사의 무선국 공동구축·주파수 공동사용의 첫 사례로 트래픽 발생량이 적은 소외지역에서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와 통신3사는 금번 시범상용화 후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안정화 조치를 수행한 후 2022년 연내 1단계 상용화를 실시하고, 20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임혜숙 장관은 통신 3사 대표와 만나 5G 품질을 빠르게 개선하고 네트워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통신사 투자확대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통신3사 대표들은 연말까지 전년 수준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과기부는 전했다.

임혜숙 장관은 "5G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농어촌 5G 공동이용망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통신3사도 "전반적인 구축지역과 수량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답했다.

임혜숙 장관은 “전국 곳곳에 5G 이용 가능 지역을 확대하고 지하철과 같이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통신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하철 Wi-Fi 실증결과 확대구축, 농어촌 5G 공동이용망 상용화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5G 투자 확대를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개선하여, 5G 서비스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디지털 포용 강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