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칭데이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 마련된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10개 업체가 참여해 용접 등 총 115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행사 전 워크넷을 통해 공개된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매칭데이 당일 이력서 등 면접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면접이 가능하다.
이날 매칭데이 행사는 조선산업 전문 구인, 구직 플랫폼 설명, 참여기업별 면접부스, 취업컨설팅부스(이력서 첨삭/면접코칭)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최근 선박 수주량이 급증해 용접, 도장 등 직종에 대한 인력 채용 수요가 있다"며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인력 수급 문제가 다소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산업인력 수급 및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수행 중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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