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조선협회, 현대삼호重 협력사 기능인력 매칭데이 개최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5 13:00

수정 2021.11.25 13:00

[파이낸셜뉴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매칭 플랫폼 초기화면 갈무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제공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매칭 플랫폼 초기화면 갈무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제공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26일 신안 비치호텔에서 ’전남지역 조선분야 사내협력사 기능인력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목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 마련된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10개 업체가 참여해 용접 등 총 115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행사 전 워크넷을 통해 공개된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매칭데이 당일 이력서 등 면접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면접이 가능하다.

이날 매칭데이 행사는 조선산업 전문 구인, 구직 플랫폼 설명, 참여기업별 면접부스, 취업컨설팅부스(이력서 첨삭/면접코칭)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최근 선박 수주량이 급증해 용접, 도장 등 직종에 대한 인력 채용 수요가 있다"며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인력 수급 문제가 다소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산업인력 수급 및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수행 중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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