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5일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7명이 발생했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전날(24일)보다 6명이 줄었다. 한 주 전인 지난 18일보다는 176명이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가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관련 확진자만 58명(누적 199명) 발생했다.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도 14명(누적 207명)이 추가로 나왔다.
동대문구 소재 병원(누적 58명)과 성북구 소재 실내체육시설(누적 52명) 관련 확진자도 각각 2명 추가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자가 452명으로 가장 많았다.
기타 집단감염 사례는 39명이었으며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5명, 해외유입 2명이 있었다.
현재 368명(39.1%)을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서울 누적 확진자는 14만734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서울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를 보면 지난 18일 1401명 이후 1372명(19일)→1320명(20일)→1278명(21일)→1165명(22일)→1734명(23일)→1760명(24일)이다.
전날(24일) 1760명은 역대 최다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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