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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변이 코로나에 美 다우존스 지수 400P 이상 하락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6 13:26

수정 2021.11.26 13:26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건물 모습. AP뉴시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건물 모습. AP뉴시스

미국 주식 선물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로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25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장외거래에서 다우존스평균지수(DJIA)는 400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며 S&P500과 나스닥50는 조정장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다.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해 미국 증시는 26일 동부시간으로 오후 1시에 거래를 일찍 마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는 26일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B.1.1.529를 '우려 변이'로 선언할 지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최소 32개 발견된 새 변이여서 전염성이 강하고 백신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이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남아공과 보츠와나, 홍콩에서 최소 59건이 발견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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