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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지선 선거 대비로 분주해지는 울산 여야정당

대선·지선 선거 대비로 분주해지는 울산 여야정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울산 남구 국민의힘 울산시당 강당에서 열린 시당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에게 시루떡을 건네고 있다. 2021.10.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대선·지선 선거 대비로 분주해지는 울산 여야정당
민주당 울산시당 '뭉쳐야 뜬다 시즌2, 협력의원단 지원'.©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역 여야 정당이 분주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울산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이 당 조직부총장에 임명되면서 시당위원장 자리가 비어 있다.

울산지역 현역 의원 5명 가운데 당 주요직책을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원내대표·울산 남구을)과 서범수 의원(당대표 비서실장·울주군),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밝힌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을 제외하고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이 시당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권 의원 측은 지난 6월 시당위원장 추대 과정을 상기하며 "현재 의원님도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그렇다고 떠맡듯이 (위원장 자리를)받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6월 시당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박 의원과 권 의원은 마지막까지 강경한 입장으로 자리 경쟁을 벌였으나, 결국 권 의원이 한발 물러서 합의추대로 박 의원이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범수 의원은 26일 뉴스1과 전화에서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이 해야하는데 시당에서 계속해서 의사타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시당위원장을 원외에서 불러오기는 어려울 것 같고 계속해서 (권 의원을)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핵심당원 교육과 협력의원단 지원 등의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27일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2022 대한민국 대전환 핵심당원 교육'을 진행한다. 시당 상무위원과 지역위원장, 선출직의원 및 당원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선 후보의 메시지를 소개하고 선거운동 방식과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한민국 대전환 핵심당원 교육은 이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이 강사로 나선다. 홍 의원은 '왜 이재명인가, 대선승리의 길로 가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오는 12월 5일 안민석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뭉쳐야 뜬다 시즌2 울산편'이 울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울산시당 관계자는 "울산 원외지역을 돕는 협력의원단이 동참해 적극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며 "이번 토크쇼는 민주당 당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고 전했다.

앞서 2018년 '시즌1'에 이어 열리는 '뭉쳐야 뜬다' 토크쇼는 현역 의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지방투어 패키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