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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수·국해성·강동연, 퓨처스리그 FA 신청

뉴시스

입력 2021.11.26 13:40

수정 2021.11.26 13:40

기사내용 요약
자격 선수 공시된 14명 중 3명만 신청

전유수. (사진 = KT 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유수. (사진 = KT 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T 위즈의 전유수와 두산 베어스의 국해성, NC 다이노스의 강동연이 2022년 퓨처스(2군)리그 자유계약선수(FA)로 승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퓨치스리그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14명 중 3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퓨처스리그 FA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각 구단의 전력 보강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 대상은 소속, 육성, 군보류, 육성군보류 선수로 KBO 리그 등록일이 60일 이하인 시즌이 통산 7시즌 이상인 선수가 해당된다. 부상자 명단, 경조휴가 사용에 따른 등록 일수는 제외된다.

퓨처스리그 FA 자격 공시 당해 연도에 KBO리그 145일 이상 등록한 선수와 기존 FA계약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각 구단은 타 구단 소속 퓨처스리그 FA를 3명까지 계약할 수 있으며 FA 획득 구단은 계약하는 선수의 직전 시즌 연봉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금으로 원 소속구단에 지급해야 한다.

전유수는 올해 1억500만원의 연봉을 받았고, 국해성과 강동연의 연봉은 각각 5000만원, 4400만원이었다.


퓨처스리그 FA 선수와 계약하는 구단은 반드시 해당 선수를 소속선수로 등록해야 한다. 연봉은 직전 시즌 연봉의 100%를 초과할 수 없으며 계약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공시된 선수들은 27일부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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