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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프리 인덕션 하이브리드' 10월 매출 전월比 353% '껑충'

뉴스1

입력 2021.11.26 13:54

수정 2021.11.26 13:54

쿠첸 '프리 인덕션 하이브리드'(OIR-F3131DSBE). © 뉴스1
쿠첸 '프리 인덕션 하이브리드'(OIR-F3131DSBE).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쿠첸은 자사 전기레인지 '프리 인덕션 하이브리드'(OIR-F3131DSBE)의 10월 매출이 전월 대비 353%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쿠첸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전기레인지 수요가 늘어나 해당 제품의 10월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전기레인지는 조리시 가스 연료를 연소하지 않아, 찬 바람과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동절기 직전에 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인덕션과 하이라이트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 특징도 매출 증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프리 인덕션 하이브리드'는 상판에 직접 열을 가하지 않고 자기장으로 전기레인지 전용 용기에만 열을 발생시켜 화상의 위험이 적은 '인덕션 2구'에 직접 가열 방식을 적용해 용기 사용이 자유로운 '하이라이트 1구'를 더한 제품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특히 자동으로 용기를 감지해 위치에 따라 가열 단계를 조절하는 '파워 무빙 컨트롤' 기능이 탑재돼 프라이팬 이동만으로 불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각 화구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개별 화구 조작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쿠첸 관계자는 "이러한 호실적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편의성과 친환경성의 특징을 더욱 강화한 고출력 올(ALL) IH(인덕션) 모델 등을 출시해 전기레인지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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