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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주거권 보장" 전주시의회, 어린이재단과 논의의 장

뉴시스

입력 2021.11.26 13:55

수정 2021.11.26 13:55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26일 의회 의장실에서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관련 기관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전주시 제공).2021.11.2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26일 의회 의장실에서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관련 기관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전주시 제공).2021.11.2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26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의 장에는 강동화 의장과 이남숙 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및 아동대표 등이 함께했다. 어린이재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출한 아동의 주거에 대한 의견 및 다양한 제안사항을 시의회에 전달했다.


어린이재단은 지난 7월부터 ‘집다운 집으로’라는 목표로 아동 주거 관련 연구와 토론회, 아동들의 주거 그림·사진 공모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아동 의견 제안 등을 거쳐 제안서를 만든 뒤 이날 시의회에 전달했다.


시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전달된 제안사항을 시의 주거정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강동화 의장은 "아이들에게 집이라는 공간은 건강, 학업 등 전반적인 삶의 질과 연관돼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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