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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 기여했다'…정헌율 익산시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1.26 14:03

수정 2021.11.26 14:03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한 정책들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헌율 시장은 26일 제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사회통합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봉사정신과 나눔 문화를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정 시장은 지난 2월 전북지역 최초로 ‘나눔곳간’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후원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며 생계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운영되는 방식을 적용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나눔곳간은 호응을 얻으며 개장 6개월 만에 1만1825명에게 5억90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제공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익산시를 대표해 받은 상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정적 일상생활을 책임지며 더불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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