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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5개 시·군 52명 신규 확진…재확산 우려(종합)

뉴시스

입력 2021.11.26 14:05

수정 2021.11.26 14:05

기사내용 요약
창원 13, 김해 12, 진주 5, 밀양 4, 거제·함안·함양 3명 등
보육시설,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지인모임 감염 지속
어제 하루 86명, 경남 누적 1만4647명…접종완료 78.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지난 25일 오후 5시 이후 경남 18개 시·군 중 15개 시·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명이 발생해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6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25일 밤 8명, 26일 44명이다. 25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13명 ▲김해 12명 ▲진주 5명 ▲밀양 4명 ▲거제 3명 ▲함안 3명 ▲함양 3명 ▲양산 2명 ▲통영 1명 ▲사천 1명 ▲고성 1명 ▲남해 1명 ▲하동 1명 ▲산청 1명 ▲거창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1명 ▲김해 소재 어린이집Ⅱ 관련 3명 ▲함안 소재 학교 관련 1명 ▲함안 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1명 ▲함양 지인모임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수도권 관련 6명 ▲조사중 17명이다.

창원 확진자 13명 중 9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 6명, 가족 2명, 직장동료 1명이다.


1명은 '창원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으로 가족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1명은 경기도 성남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2명은 '본인 희망과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12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일가족 2명 등 가족 3명, 지인 1명이다.

3명은 '김해 소재 어린이집Ⅱ 관련' 확진으로 원아와 가족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3명은 전남 광양과 부산 확진자의 가족 2명, 직장동료 1명이다.

1명은 서울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5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 일가족 2명이다. 1명은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4명 중 3명은 각각 서울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3명 중 1명은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의 가족이다. 2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안 확진자 3명 중 1명은 '함안 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1명은 '함안 소재 학교 관련'으로 학생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양 확진자 3명 중 1명은 '함양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3명이다.

2명은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 통영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각각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노출자다.

고성 확진자 1명과 남해 확진자 1명은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하동 확진자 1명과 거창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다. 4명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산청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1시 30분 현재 1만4691명(입원 906, 퇴원 1만3736, 사망 49)이다. 자가격리자는 4210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26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1.3%, 접종완료 7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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