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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늑대군단' 완전이적 가능성↑…"EPL 적합"

기사내용 요약
현지 매체 "황희찬, 이번 시즌 역할 커…구단도 완전 이적 계약 고려"

팀 동료 히메네스 "황희찬, 항상 공 향해 달리는 좋은 선수…함께 해서 좋다"

황희찬 '늑대군단' 완전이적 가능성↑…"EPL 적합"
[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1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이 골은 오프사이드로 판명돼 득점이 취소됐고 울버햄프턴은 2-1로 승리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2021.11.02.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황희찬(25)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완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당초 황희찬은 원 소속팀인 독일 RB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 신분으로 합류했다.

울버햄튼 매체인 '몰리뉴 뉴스'는 25일(현지 시간) "황희찬은 2021~2022시즌 울버햄튼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완전 이적 계약을 맺고 싶어한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1년 임대 신분으로 영입했다. 울버햄튼과 라이프치히의 계약 내용에는 임대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6월까지 이적료 1500만유로를 지급하면 완전 이적이 완료되는 조건이 담겼다.

울버햄튼이 완전 이적을 고려할 만큼 황희찬은 이번 시즌 울버햄튼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 4골을 넣으며 팀 득점 순위 1위에 올라있고, 프리미어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혀봐도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 베르나르두 실바(27·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나란히 득점 공동 9위에 올라있다.

팀 동료들과의 '케미'도 황희찬의 장점 중 하나다.
몰리뉴 뉴스에 따르면 울버햄튼의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30)는 "황희찬은 매 경기마다 항상 공을 향해 질주하는 좋은 선수"라며 "황희찬은 디오고 조타(25·리버풀)나 아다마 트라오레(25·울버햄튼)와 비슷하다. 그런 선수가 우리와 함께 해서 좋다"고 말했다.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이 이미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만큼 울버햄튼은 완전 영입을 추진해야만 한다"며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에 완벽하게 적합한 선수이고, 히메네즈와의 호흡도 매우 잘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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