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민원 발생 전에…관악구, 공공시설 방역·어린이보호구역 점검

뉴스1

입력 2021.11.26 14:20

수정 2021.11.26 14:20

서울 관악구에서 직원들이 공중화장실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관악구 제공).© 뉴스1
서울 관악구에서 직원들이 공중화장실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관악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관악구는 공공시설 방역관리, 어린이 보호, 자전거·공영주차장 관리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일상생활 속 불편이나 위험요소를 미리 개선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악구는 올해 공공시설 방역실태, 어린이보호구역 유해요인,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자전거 이용시설, 제설대책 등 7개 분야를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공공시설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3월에는 민식이법 시행 1년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기획순찰을 진행했다.

지난봄에는 공원 이용객이 늘자 78개소 생활권 공원 관리 실태와 화장실 만족도 점검에 나섰다.


가을철 자전거도로와 시설물 점검, 공영주차장 2221면 시설 점검에도 나서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동절기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취약시설과 제설 장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7~8월에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 관악가족행복센터, 별빛내린천 경관사업 등 올해 완공한 13개 사업을 현장 특별순찰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순찰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정비하되, 단순한 임시방편이 아닌 창의적이고 장기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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