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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6개국에 韓 선진 출판산업·저작권 체계 연수

뉴시스

입력 2021.11.26 14:30

수정 2021.11.26 14:30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는 저작권 분야 신탁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지난 16~18일 '아시아 국가 출판인 연수 사업'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사진 = 문체부) 2021.1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는 저작권 분야 신탁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지난 16~18일 '아시아 국가 출판인 연수 사업'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사진 = 문체부) 2021.1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는 저작권 분야 신탁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아시아 국가 출판인 연수 사업'을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연수 사업은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출판 분야 정책담당자와 민간출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미얀마,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4개국, 6개 출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스리랑카, 베트남 등 6개국 출판산업 정책담당자와 출판산업 관계자 약 30명이 지난 16~18일 진행된 연수에 참여했다.


디지털 전환과 저작권 관리 등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선진 저작권, 출판산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했다.
비상교육, 한국출판독서정책연구소, 바른경영아카데미, 창비 미디어, 비즈니스북스 등이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필리핀 '세인트매튜 출판사', 태국 '맥 교육', 헝가리 '중앙 동유럽 저작권협회' 등이 참가했다.


가오 항 세계지식재산기구 저작권개발국장은 "실제 연수를 받았던 참가자들이 배운 점을 바탕으로 각국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어 사업의 성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한국의 출판문화협회와 민간 출판사의 적극적인 협력과 개선 의견을 바탕으로 이 연수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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