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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5개팀 관심' 투수 FA 스트로먼, 오타니와 한솥밥 먹을까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우투수 마커스 스트로먼(30)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한솥밥을 먹게 될까.

지난 2014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트로먼은 2019년 트레이드로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엔 33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13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리그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올해 돌아와 리그에서 가장 많은 179이닝을 소화하며 내구성을 증명했다.

스트로먼을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은 뜨겁다.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루머스에 따르면 원소속팀 메츠를 포함해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스트로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트로먼이 오타니와 한 팀에서 뛰게될지도 관심사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선발 보강에 실패한 에인절스는 올 시즌에도 선발난을 겪었다.
투타겸업을 한 오타니가 선발진의 에이스로 활약할 정도로 올 시즌 에인절스 선발진의 깊이는 얕았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해결해야할 과제 역시 선발 보강이다.

대어급이 쏟아진 야수 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특급 투수들이 빈약하기에, 젊고 유망한 스트로먼의 가치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