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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감독 "김수현·차승원·김성규 섭외 꿈만 같다…드림캐스팅"

'어느날' 감독 "김수현·차승원·김성규 섭외 꿈만 같다…드림캐스팅"
배우 김수현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어느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2021.11.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이명우 감독이 드림 캐스팅을 이뤘다고 했다.

OTT플랫폼 쿠팡플레이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연출 이명우)의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명우 감독은 김수현 캐스팅에 대해 "감독 입장에서 리메이크를 하는 건 굉장한 두려움, 부담감이 있다"며 "원작의 좋은 결을 살리는 동시에 한국식, 한국 사법 시스템으로 바꾸는 작업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작품을 기획하고 대본을 뽑을 때 머릿속에 생각하는 배우들이 있다"면서 "김현수 역에 김수현 배우를 너무 캐스팅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범한 대학생인데 평범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생이 변하는 역할인데 김수현이라는 어마어마한 대배우가 가진 흡인력과 집중력이 있었다"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또 "현수와 수현 한자도 똑같은데, 상상하던 인물의 캐스팅이 성사됐을 때 꿈 같았다"라고 말했다.

차승원 캐스팅에 대해서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유연함을 갖춘 대한민국에 몇 안 되는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누아르부터 코미디도 되는 유일한 캐릭터여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드라마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떠올랐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차승원 배우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캐스팅의) 방점을 찍은 것이 김성규 배우였다. 악인으로만 보이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보자고 했는데 흡족한 캐릭터가 나왔다"며 "꿈만 같은 드림캐스팅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펀치' '귓속말' '열혈사제' 등을 연출하며 감각적인 연출력을 뽐낸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7일 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