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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 교육부 등에 촉구

완주군의회,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 교육부 등에 촉구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가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교육부와 전북도교육청에 촉구하는 건의문을 26일 채택했다. (사진 =완주군의회 제공) 2021.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가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교육부와 전북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완주군의회는 26일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이경애 의원이 발의한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6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 삼봉지구가 첫 분양 당시 중학교 개교 예정이라고 홍보하며 전 세대 분양을 마치게 됐음을 전제했다.

군의회는 그러나 이 같은 홍보와는 달리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해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이 유보됐다고 설명했다.

유보 사유에 대해서는 중학생 유발율이 총 230명에 약 9개 학급에 그쳐 신설보다는 인근 학교 증축을 통한 학생 수용의 효율성을 들었다는 것이 군의회의 설명이다.

군의회는 중학생 유발율 기준이 잘못된 것을 삼봉지구 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지적해 462명 18학급에서 533명, 21학급으로 조정됐음에도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삼봉지구는 신혼희망타운을 포함하고 있어 학생 수가 증가하고 초등생 유입이 증가하면 졸업생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중학교 신설 당위성을 피력했다.

여기에 교육 환경 개선은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장점으로 부각돼 인구와 학생 수가 동시에 증가할 수 있다는 논리를 폈다.


군의회는 또 중학교의 경우 통학버스 지원이 미비해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어 이는 입주민 부담으로 작용하게 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근 학교 증축공사가 진행될 경우 소음과 먼지, 안전사고 등으로 학습권 침해가 유발된다며 입주 완료 전 중학교 신축을 통한 학습권을 보장해야 함을 역설했다.

이경애 의원은 “삼봉지구는 완주의 신도시 지역으로, 지역 내 학생 유치를 위해서는 중학교 신설은 필수적”이라며 “신규 중학교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권과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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