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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F "오래 준비한 앨범, 차트에서 볼 수 있었으면"[N현장]

뉴스1

입력 2021.11.26 14:52

수정 2021.11.26 14:52

밀리언마켓 © 뉴스1
밀리언마켓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F가 신곡이 대중에게 사랑받길 바랐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그룹 2F 첫 번째 미니앨범 '이프'(if)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김원주는 신곡에 대한 호응이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원주는 "요즘 차트 진입이 어렵지만 '이프'가 오래 준비한 앨범인 만큼 차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곡이었으면 한다"라며 "대중에게도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고, 오래 기다린 팬들에게도 선물이 됐으면 한다"라고 했다.

지난해 11월 결성한 2F는 그동안 '2020년 11월 어느 가을밤', '너와 나의 내일', '비가 내리기 전에' 등의 명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F의 신보는 지난 2월 발매한 '너와 나의 내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프'는 '만약에'라는 의미에 사랑과 지난 이별들의 이야기를 대입시킨 노래들과 함께 더 많은 공감과 위로를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2F는 짙은 감성의 발라드 곡들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는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며 떠나려는 연인과의 마지막 만남을 2F만의 깊어진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이별의 모습을 예쁘게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와 밝은 듯 애절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를 비롯해 수록곡 '늦은 말', '어느 날', '숨은 뜻', '같이 가요', '너와 나의 내일'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2F의 첫 미니앨범 '이프' 전곡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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