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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도운 나눔곳간" 정헌율 시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뉴스1

입력 2021.11.26 14:56

수정 2021.11.26 14:56

정헌율 익산시장(익산시 제공)2021.11.10/뉴스1
정헌율 익산시장(익산시 제공)2021.11.10/뉴스1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26일 WBC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이 공동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사회통합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아름다운 봉사정신과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 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 시장은 지난 2월 도내 최초로 ‘나눔곳간’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후원 물품을 무료로 지급하며 생계안정을 도모해왔다.

나눔곳간은 큰 호응을 얻으며 개장 6개월만에 1만1825명에게 5억9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익산시를 대표하여 받은 상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정적 일상생활을 책임지며 더불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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