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신한은행이 오는 29일 진행되는 KBO 시상식 종료 후 팬과 선수가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26일 알렸다.
KBO는 "지난 13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 종료 후 KT 위즈(황재균, 강백호)와 두산 베어스(박세혁, 양석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메타버스 팬미팅이 많은 팬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면서 "이에 KBO 시상식을 맞아 정규시즌 득점왕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출루율왕 홍창기(LG 트윈스), 타율왕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를 초청해 다시 한 번 언택트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해당 선수들의 팬미팅 영상이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질의 응답, 퀴즈 이벤트, 아바타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팬미팅은 KBO 시상식 종료 후 오후 4시10분 신한 쏠 앱의 메타버스 야구장인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참가 선수 사인볼, 모바일 상품권, 마이신한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해당 팬미팅 영상은 이벤트 종료 후에도 쏠야구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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